오늘은 아기열 38도 대처방법 및 이유 병원에 가야 하는 수준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도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아기를 키우면 흔히 겪는 상황에 하나가 바로 아기 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환절기나 겨울 같은 경우에는 더욱더 걱정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저 역시도 아기가 환절기때 사건이 터지게 되었고 정말 순간적으로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 라는 생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기열 38도
기본적으로 아기가 열이 난다고 판단되는 수준은 37.5 이상 또는 38도 라고 보시면 됩니다. 3개월 미만 영아가 아니거나 39도 이상 심한 열이 아니라면 무조건 병원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4개월 이상인 아이가 38도 이상으로 오르게 되면서 보채기 시작하면 해열제를 먹이는걸 추천합니다. 요즘 편의점에도 해열제가 구비되어 있으며 성인용 뿐만 아니라 액체형으로 구비 되어 있습니다.
저 역시도 아기가 열이 났을 때 해열제로 편의점에서 액체형 타이레놀을 먹였습니다. 그것도 개월수가 나눠져 있으니 잘 확인하고 구입 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먹이고 난뒤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거나 순간적으로는 낮아지나 또다시 오르기를 반복한다면 꼭 병원에 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것도 병원 한곳만 가야 하는게 아니라 저는 여러군데를 갔습니다. 여기서 부터가 핵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 아무리 소아과 2~3곳에 가서 약을 지어도 열이 떨어질 생각을 안하는겁니다.
그래서 조금 더 큰 병원에 방문했더니 독감과 코로나 검사 진행 하는것을 추천하길래 전 이렇게 어린 아기가 무슨 코로나냐? 라는 생각을 머릿속으로는 했지만 그냥 열난지 몇일이 지난 상태라 뭐라도 하자 라는 생각에 응했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정말 저 역시도 많은 책과 영상에 굳이 열나는 걸로 호들갑 떨지 마라 애가 열 나는것은 당연하다 이딴 X소리를 하는것을 많이 봤는데 그냥 병원가세요.
제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하루만에 떨어지는 열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병원을 2~3군데 갔었지만 그러한 곳들 조차도 첫 아이 시죠? 열난다고 병원에 무조건 올 필요 없습니다. 이딴 소리를 했다는게 정말 너무 열받습니다.
한곳이라도 검사를 하자고 했더라면 응 했을텐데 아무도 검사하자는 소리를 안하다가 큰 병원을 가니 검사하자고 하더군요.
그걸로 인해 저 역시 아기한테 옮아 몇일 뒤에 코로나에 걸리게 되었는데요. 일단 기본적으로 3개월 미만 영아가 열이 나게 되면 심각한 질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지체 말고 병원에 방문해야 되고 4개월 부터라도 열이 내려가지 않으면 열경련 같은것이 일어나게 됩니다.
4일이상 고열이 계속되면서 가래와 기침이 생기면 병원에 무조건 가야 된다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48시간 이내에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내려가지 않거나 차도가 보이지 않으면 바로 가는것으로 다짐했습니다.
부모마다 키울려고 하는 방식이 다르다 보니 참고만 하시면 되실듯 합니다. 이상으로 아기열 38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